넷플릭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조지 클루니의 우주

2022. 12. 13. 23:12영화산책/벌써 끝? 킬링타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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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다음 스틸컷

 

릴리 브룩스 달톤의 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Good Morning, Midnight)'가 마침내 영화로 나왔다. 배우 조지 클루니가 직접 연출하고 연기한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The Midnight Sky)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다음 스틸컷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원작대로 종말로 홀로 생존한 천문학자 어거스틴(조지 클루니) 박사가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 중인 우주 비행사들과 교신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다음 스틸컷


말기 암환자인 어거스틴은 다른 사람과 달리 관측소를 떠나지 않고 행성 'K-23'을 탐사하고 귀환하던 에테르호와 끝까지 교신하려 한다. 매일 혈액을 공급받으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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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호가 교신 지역까지 접근하자, 어거스틴은 접촉을 시도한다. 하지만 신호가 짧아 연결을 못하게 되고 그러던 중 기지에 남아있는 아이를 발견한다. 아이리스(키얼린 스프링올)다. 하지만 아이는  어거스틴 박사의 말을 듣는 건 잘 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말을 잘 하지 않는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다음 스틸컷


어쨌든 어거스틴은 에테르호와 교신을 하기 위해 아이리스와 함께 다른 기지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에테르호와 교신하는 데 끝내 성공한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다음 스틸컷


영상미로 눈이 즐겁지만…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흘러간다. 잔잔한 연출과 눈을 즐겁게 하는 우주의 영상미는 몰입을 돕는데 충분하다. 다만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흘러가는 지적도 있다. 화려하게 시작한 것과 달리 마무리가 다소 아쉽다는 반응도 있다.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다음 스틸컷


그렇다고 영화 전체를 흔들만한 요소는 아니다. 조지 클루니만의 세계는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를 되레 돋보이게 한다. 사랑과 가족 그리고 희망을 강조하면서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만의 장점이 돋보인다. 영화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등 우주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를 보는 게 어떨런지.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추천.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다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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