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 후기, 전쟁의 참혹함
'Im Westen nichts Neues(서부 전선에 새로운 것이 없음)'.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의 원작 소설 제목이다.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는 제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1929년 이 소설을 집필했다. 이후 일본에 해당 작품이 전해졌고, 당시 우리나라에는 일본어 제목인 '西部戦線異状なし(서부 전선 이상 없다)'로 알려지게 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의 제목도 이 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에 알려지게 됐다.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는 영화판에서 연이어 제작될 정도로 화제가 된 명작가운데 하나다. 1930년, 1979년에 이어 이번 2022년..
2024.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