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해석…'쿵'이란?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Frog)를 보고 있으면 한 문구가 매회 나온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커다란 나무가 쓰러졌다/ 쿵/ 소리가 났겠는가/안 났겠는가/ 모호한 표현이다. '아무도 없는 숲속'이라는 전제를 달아서다. 이 때문에 아무도 없는 숲속이기에 '쿵'소리를 들을 수 없다고 해석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당연히 커다란 나무가 쓰러졌기에 '쿵'소리가 난다고 말하는 이도 나온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수상한 손님의 방문으로 무너져가는 보통 사람들의 삶을 조명한다. 원치 않은 사건에 휘말린 모텔 사장인 구상준(윤계상)과 펜션 사장인 전영하(김윤석)의 사건이 동시에 진행되고, 이 사건을 처리하는 윤보민(하윤경, 이정은)이 등장하면서 얘기가 진행된다. 여기에 ..
202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