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경성크리처2, 시즌1보다 나은 이유 '셋'
확 달라졌다.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는 말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더 나아졌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이하 경성크리처2)를 두고 하는 말이다. 워낙 경성크리처1의 혹평이 심해 경성크리처2의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스러웠지만, 속도감 있는 편집, 화려한 액션 등을 통해 전작과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넷플릭스 경성크리처2는 1945년 경성 옹성병원에서 일본군에 의해 진행된 인체 실험을 2024년 서울에서도 이어지는 설정을 담고 있다. 가토(최영준) 중좌와 마에다(수현)가 남긴 전승제약을 통해 비밀리에 실험이 지속되고 이 실험을 이어가는 쿠로코 대장(이무생), 승조(배현성)라는 인물이 새롭게 등장한다. 여기에 경성크리처1에서 합을 맞춘 장호재(박서준)와 윤채옥(한소희)이 다시 나오면서 이들의 사랑이야기..
202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