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핀치, 또 한 번의 톰 행크스 생존기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부활. 톰 행크스가 다시 한 번 살아남기를 택했다. 영화 핀치(Finch)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영화 핀치는 망가진 지구에서 혼자 살아가는 한 개발자 핀치(톰 행크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핀치는 자외선과 모래 폭풍을 피하기 위해 대피소에서 머물며 반려견 굿이어와 함께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거대한 모래 폭풍이 오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핀치. 그는 이 모래 폭풍이 장작 한 달 가량 머물게 된다는 걸 예측한다. 하지만 남아있는 식량이 없는 상황이었던 핀치는 마침내 로봇 제이콥을 만든 뒤, 대피소를 떠난다. 그리고 생존을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영화 핀치가 심오한 메시지를 주거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건 아니다. 영화는 '삶'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실제로 이 ..
2022.06.18